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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 차선

언스크립티드는 위 책의  작가가 다시 한번 지식을 총 집합하여 쓴 책

 

언스크립티드

10년전에 부의 추월 차선을 읽었는데 왜 난 별로 변하질 않는가  생각하며 다시 그 작가가 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리무진 대여 사업을 하면서 어떻게 사업을 일궈나갔는지, 본인의 차선을  어떻게 서행차선에서 추월 차선을 바꿨는지 등등 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요.

주위에서 뭐라하던지 본인의 사업가적 마인드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실천할 끝에 차선 변경이 가능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원하는 목표를 이루면서 실천해 갈 수 있을지 알려줍니다.

모든 성공서적, 자기 계발서들이 비슷한 비슷한 내용들인  반면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겪은 것들, 본인이 오래 전에 쓴 책을 어떻게 계속 부를 일궈나가는데 쓰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칼럼 작성을 하면서 만든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수입이 창출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즉 시각을 바꿔서 사물을 바라볼때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읽었던 많은 자기 개발시 중에서 가장 빨리 행동하게끔 독촉하는 느낌의 책이다. 어떻게 부의 차선을 갈아탈 것인가.  돈을 쫒지 말고 가치를 쫒으라는 너무나도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성공 도서에는 꼭 나오는 그 말을 좀 틀어서 하는 느낌이랄까.

작가는 약간 비판적으로도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선 정말 노력도 해야한다고. 요즘엔 사람들이 쉽게 쉽게 벌고 싶어하고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본인의 그릇안에서 돈이란 것은 채워지는  것이다.

줄거리

대충 윗부분에서 언급한 것도 있지만 작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리 운전을 몇년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친구들은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고연봉을 받는다고 자랑하고, 하지만 작가는 그것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기업가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책을 읽고  가설을 세워서 사업을 해보고 그것에서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고쳐가면서 다시 해보고.
그러한 노력 끝에 자신은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이룬 상태라면 더 이상 일을 안 할거 같지만,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뇌가 활성화가 되서 더욱더 큰 성취 즉 도파민이 나오는 것을 하길 원한다.
그래서 엠제이 드마코는  팟 퀘스트를 하고 커뮤니티에 계속 칼럼을 올리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아주 자세하게 어떻게 사업을 바라보고 시작하고 성공시켜나가야 하는지가 그래프를 이용해서 나와있다.  그렇게 따라 할수만 있다면 정말 누구나 성공할 수 있게끔 쓰여져 있다. 문제는 그렇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내용을 따라가기가 쉽지않은 것도 있다.
영어를 제대로 해석하지 않아서 영어가 부족한 사람들이 읽으면 아마 많이 맥락이 끊긴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시 한번 제대로 된 번역본이 나오면 좋을거 같긴하다



느낀점

줄거리를 쓰면서 느낀점도 많이 썼는데 부의 차선보단 좀 더 깊이가 있어졌다는 느낌이다. 근데 어렵다. 말을 어렵게 썼다. 쉽게 쓸수 있을텐데 왜 번역본을 이렇게 내놨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따라올 사람들을 따라갈 거 같다. 정말 자세하게 어떻게 사업을 하고 바라보고 그것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발굴하고 등등 상당히 자세하다. 다시 봐야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책을 읽을 당시에는 이렇게 하면 당장 뭐라도 할 거 같았는데 덮고 나면 또다시 잊게되는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인 것인가. 내가 더 심한 것일까.

이제 읽은 책을 무슨 말 대잔치가 되었건  여기다가 많이 써봐야겠습니다. 그러면서 글 쓰는 기술도 늘테고 더불어 어웃풋하는 습과도 늘어날 것이므로 일석이조이다..

짧게 쓰라고 하던데. 에휴 또 길어진다.  문장 자체가 짧게 되도록 쓰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 그동안 인풋만 무진장 했는데 이제 아웃풋을 해야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책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이정도 써내려갈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언스크립트한 뜻은 정해져 있지 않은 스토리 같은 느낌이다. 스크립은 이미 짜여진 대본 같은 것인데 언스크립이므로 대본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그렇다. 대본이 없다. 내가 대본을 써 내려가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뭐든 해낼 수 있는 것이다.